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학자금 대출 42억불 탕감…공공 분야 5만5000명 혜택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부채 42억 달러 추가 탕감에 나선다.       백악관은 공공서비스 분야 종사자 약 5만5000여 명에 대한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탕감 조치의 주 대상자는 10년 넘게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온 경찰관, 소방관, 간호사, 교직원 등이다.     바이든 임기 동안 해당 프로그램(PSLF: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 프로그램) 대상자로 탕감을 신청한 대출자는 총 100만 명에, 탕감 금액은 780억 달러에 달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를 포함해 지난 4년 동안 총 1800억 달러의 학자금 대출이 탕감됐으며, 이를 통해 500만 명이 학자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났다.   백악관은 아울러 기존의 탕감 프로그램 신청 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도 일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민들을 위해 일해 온 공공 서비스 종사자들의 재정 상태가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회 확대에도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공공 서비스 종사자 관련 탕감 프로그램의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연방 학자금 대출 웹사이트(studentaid.gov/manage-loans/forgiveness-cancellation/public-ser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학자금 융자 학자금 융자금 학자금 상환 탕감 프로그램

2024-12-22

조지아 170만명, 10월부터 학자금 융자 상환 재개

웹사이트 개인정보 재확인 필수   소득 따라 월 상환금 줄일 수도      연방 대법원이 지난 3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융자 탕감 방침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융자금 빚을 안고 있는 학생들은 융자금 전액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금까지 연간 소득이 12만5000 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들은 1만 달러까지, 펠 그랜트 수상자는 2만 달러까지 탕감을 받았을 것이다. 빚 탕감 프로그램은 8월에 발표됐지만 얼마 되지 않아 11월부터 법원에 의해 보류됐다.   지난 2020년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융자금 상환 일시 중지 조치도 10월부터 재개된다. 9월부터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 대법원이 학자금 융자금 탕감안을 기각하는 것과 무관하게 상환이 재개될 예정이다.     10월부터 상환을 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신용등급이 망가져 향후 은행 융자 등을 받기 힘들게 된다. 상황이 안 좋아지면 봉급을 압류 당하거나 연체금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조지아에서 170만 명이 710억 달러의 연방 학자금 융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최고 액수다.    융자를 받은 이들 가운데 110만 명이 25~49세 사이 나이다. 상환은 자동적으로 재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각자 이를 확인해 보는 게 좋다. 교육부 웹사이트(studentaid.gov)에 접속해 주소 등 연락처를 업데이트해 청구서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월 상환액을 줄이려면 소득기반 상환 계획을 신청하면 된다. 프레시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는 걸 미리 방지할 수도 있다.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학생들은 항의 시위를 계획하는가 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일부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토머스 공 기자학자금 조지아 학자금 융자금 융자금 상환 융자금 전액

2023-06-3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